먼저 답: 관내 봉안 20년이면 2,360,000원입니다

서울·고양·파주 관내 기준으로 개장 작업비를 1,500,000원으로 가정하면, 개장해서 화장하고 공설 봉안시설에 20년 두는 총액은 2,360,000원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관외는 3,820,000원이고, 관내 자연장을 선택하면 40년 기준 2,060,000원입니다. 세 숫자의 차이는 대부분 보유 기간 동안 반복되는 요금에서 생깁니다.

공설 요금표에서 값이 확인되는 항목은 네 가지입니다. 개장유골 화장료는 관내 60,000원, 기타시민 400,000원입니다. 봉안시설 사용료는 1위당 관내 100,000원, 관외 300,000원이고 재사용이 매 5년마다입니다. 봉안 관리비는 1위당 매 5년마다 관내 100,000원, 관외 180,000원입니다. 자연장지 사용료는 관내 500,000원 1회이며 최초 40년이고 연장이 되지 않습니다. 관외 주민은 자연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항목관내관외·기타시민주기
개장유골 화장료60,000원400,000원1회
봉안 사용료 (1위당)100,000원300,000원재사용 매 5년
봉안 관리비 (1위당)100,000원180,000원매 5년
자연장 사용료 (1위당)500,000원이용 불가최초 40년 · 연장 없음
5년 블록 합계 (봉안)200,000원480,000원5년마다

관내 봉안 20년: 최초 1,760,000원과 총액 2,360,000원은 다릅니다

조건은 이렇습니다. 관내에 있는 분묘 1기를 개장해 유골을 화장하고, 공설 봉안시설에 1위를 안치해 20년 동안 둡니다. 개장 작업과 유골 이송 비용은 업체 견적으로 정해지고 공개된 기준이 없어 가정값 1,500,000원을 넣었습니다.

계산은 두 덩어리입니다. 최초에 드는 금액은 개장 작업비 1,500,000원 + 개장유골 화장료 60,000원 + 봉안 첫 5년치 200,000원으로 1,760,000원입니다. 여기서 봉안 200,000원은 사용료 100,000원과 관리비 100,000원을 더한 금액입니다. 그다음 15년은 5년 블록이 세 번 돌아오므로 200,000 × 3 = 600,000원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20년 총액은 1,760,000 + 600,000 = 2,360,000원입니다.

최초 금액 1,760,000원을 총액으로 읽으면 600,000원이 빠집니다. 개장은 한 번에 끝나는 일처럼 보이지만 봉안은 보유하는 동안 계속 요금이 발생하는 쪽이라, 둘을 같은 줄에 적으면 예산이 어긋납니다.

여기에 결론을 바꾸는 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요금표는 기간을 "매 5년"으로만 적고 최초 사용기간을 따로 쓰지 않았습니다. 최초 5년이 처음 낸 사용료에 포함되는지 아닌지에 따라 20년 총액은 200,000원 범위에서 달라집니다. 이 글은 최초 5년이 포함되는 쪽으로 계산했습니다.

다음 행동은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개장 신고를 먼저 하고, 화장 예약을 잡은 뒤, 봉안이나 자연장 시설의 자격 요건과 잔여 공간을 신청 전에 맞춰 둡니다. 개장 작업 업체 견적을 받을 때 석물 철거와 토지 원상복구가 포함인지 품목으로 받아 적으면 가정값 1,500,000원을 실제 금액으로 바꿔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최초 1,760,000원 = 개장 가정값 1,500,000 + 화장 60,000 + 봉안 첫 5년 200,000
  • 이후 15년 600,000원 = 5년 블록 200,000 × 3회
  • 20년 총액 2,360,000원
  • 5년 블록 200,000원 = 사용료 100,000 + 관리비 100,000
개장 작업비 가정값 1,500,000원에 개장유골 화장료 60,000원과 봉안 첫 5년 200,000원을 더해 최초 합계 1,760,000원이 되고, 이후 15년 동안 5년 블록 200,000원이 세 번 더해져 20년 총액 2,360,000원이 되는 단계 그래픽
위에서 네 번째 줄 1,760,000원이 최초에 드는 금액이고, 맨 아래 2,360,000원이 20년 총액입니다. 다섯 번째 줄 600,000원이 보유 기간 동안 반복되는 몫입니다. 첫 줄 1,500,000원은 확인된 값이 아닌 가정값이므로 업체 견적 금액으로 바꿔 읽으면 됩니다.

관외는 같은 20년에 1,460,000원이 더 듭니다

관외 기준으로 같은 계산을 하면 금액이 이렇게 바뀝니다. 개장유골 화장료가 60,000원에서 400,000원으로, 봉안 5년 블록이 200,000원에서 480,000원으로 올라갑니다. 최초 금액은 1,500,000 + 400,000 + 480,000 = 2,380,000원이고, 이후 15년은 480,000 × 3 = 1,440,000원이므로 20년 총액은 3,820,000원입니다.

관내와의 차이는 3,820,000 − 2,360,000 = 1,460,000원입니다. 한 번 내는 화장료 차이 340,000원보다 5년마다 반복되는 블록 차이 280,000원이 누적되는 쪽이 더 큽니다. 보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이 격차는 계속 벌어집니다.

관내 요금을 적용받는 조건은 시설마다 다르고, 기준이 되는 사람도 고인인 경우와 신청인인 경우가 나뉩니다. 개장은 사망 직후에 하는 일이 아니라 수십 년 뒤에 하는 일이어서, 고인의 주민등록은 이미 말소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개장유골에는 신청인 기준이 적용되는지를 예약 전에 시설에 맞춰 두는 것이 금액을 바꾸는 갈림길이 됩니다.

구분최초 금액이후 15년20년 총액
관내 봉안1,760,000원600,000원2,360,000원
관외 봉안2,380,000원1,440,000원3,820,000원
차이620,000원840,000원1,460,000원

자연장은 500,000원 한 번, 봉안 40년과 1,100,000원 차이

관내 자연장지 사용료는 1위당 500,000원이고 최초 40년입니다. 그 기간에 반복되는 사용료가 없으므로 개장 작업비 1,500,000원과 화장료 60,000원을 더해 2,060,000원이면 40년이 끝납니다.

같은 40년을 봉안으로 두면 금액이 달라집니다. 5년 블록이 여덟 번 돌아오므로 200,000 × 8 = 1,600,000원이고, 개장 작업비와 화장료를 더해 3,160,000원입니다. 자연장과의 차이는 3,160,000 − 2,060,000 = 1,100,000원입니다. 관외 봉안으로 40년을 두면 1,500,000 + 400,000 + 480,000 × 8 = 5,740,000원입니다.

금액만 보면 자연장이 낮지만 40년 뒤에 결정이 한 번 더 남습니다. 요금표에 연장이 되지 않는다고 적혀 있어, 기간이 끝나면 유골을 어떻게 할지 가족이 다시 정해야 합니다. 봉안은 5년마다 돈이 들지만 계속 두는 선택이 가능하고, 자연장은 한 번에 끝나는 대신 기한이 정해져 있습니다. 두 방식의 차이는 금액이 아니라 결정 시점의 구조입니다.

  • 관내 자연장 40년 2,060,000원 — 사용료 500,000원 1회
  • 관내 봉안 40년 3,160,000원 — 5년 블록 200,000원 × 8회
  • 관외 봉안 40년 5,740,000원 — 5년 블록 480,000원 × 8회
  • 자연장은 40년 뒤 연장이 되지 않아 결정이 한 번 더 남습니다
40년 보유 기준 총액 비교 막대 그래픽. 관내 자연장 2,060,000원, 관내 봉안 3,160,000원, 관외 봉안 5,740,000원
막대의 길이가 40년 총액입니다. 세 막대 모두 개장 작업비 가정값 1,500,000원을 포함합니다. 관내 자연장과 관내 봉안의 간격 1,100,000원이 5년 블록 여덟 번의 누적이고, 관외 자연장은 이용할 수 없어 막대가 없습니다.

5년마다 돌아오는 날이 실제 기준일입니다

개장과 이장에서 날짜는 네 종류로 갈립니다. 개장 신고를 한 날, 실제 개장 작업을 한 날, 봉안이나 자연장 사용을 시작한 날, 그리고 사용료와 관리비가 다시 발생하는 날입니다. 금액을 정하는 것은 마지막 날짜입니다. 사용 시작일이 기산점이 되므로, 안치한 날을 기록해 두지 않으면 5년 뒤에 통지를 받고도 금액이 맞는지 대조할 수 없습니다.

자연장은 기산점이 더 중요합니다. 최초 40년이 사용 시작일부터 세어지고 연장이 없기 때문에, 그 날짜가 곧 기한 만료일을 정합니다. 안치 당일에 사용 시작일과 만료 예정일을 함께 적어 두면 40년 뒤 가족이 같은 자료를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날짜무엇을 정하는가기록할 것
개장 신고일작업 가능 시점신고 접수증
개장 작업일화장 예약과 연결유골 수습 확인
사용 시작일5년 블록과 40년의 기산점안치 확인서 · 위치
재사용·관리비 발생일실제 지출 금액직전 납부 영수증

금액을 제시할 수 없는 항목과 그 이유

개장 작업비, 석물 철거비, 토지 원상복구비는 금액을 적지 않았습니다. 업체 견적으로 정해지고 분묘의 위치, 접근성, 석물의 크기에 따라 달라져 공개된 기준값이 없습니다. 그래서 계산에는 가정값 1,500,000원을 넣고 본문과 그래픽 양쪽에 가정값임을 표시했습니다. 견적서를 받으면 그 숫자로 바꿔 넣으면 나머지 계산은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유골 이송 거리별 차량 비용도 적지 않았습니다. 구간과 대기 시간으로 계산되는 항목이라 거리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범위조차 세울 수 없습니다. 견적서에서는 운구·이송 항목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 글의 금액은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하는 공설시설 요금표 기준입니다. 다른 지자체의 공설시설과 사설시설은 요금 체계가 다르고, 관리비 주기도 5년이 아닌 곳이 있습니다. 이용할 시설이 정해졌다면 그 시설의 요금표 숫자를 이 글의 계산 틀에 넣는 방식이 맞습니다.

  • 금액 확인: 개장유골 화장료 60,000원과 400,000원 · 봉안 5년 블록 200,000원과 480,000원 · 자연장 500,000원
  • 가정값: 개장·이송 작업비 1,500,000원
  • 미확인이라 적지 않은 항목: 석물 철거비 · 토지 원상복구비 · 이송 거리별 차량 비용